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4일 서울 대림동 ‘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’를 방문해 이주노동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노동부는 밝혔다.

노동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주노동자들은 사용자들의 근로계약 불이행, 임금지급 지연, 산재발생시 소극적 대응 등을 호소했으며, 김 장관은 관계법령을 엄격하게 적용해 외국인고용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강화를 하겠다고 답변했다.

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이주노동자들에게 국내생활 적응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(사)지구촌사랑나눔에 위탁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.


김소연 dandy@labortoday.co.kr